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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학회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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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인사말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창립에 맞추어…

안녕하십니까?

지난 5년간 연구회 조직으로서 학술활동과 관심 있는 분들의 학문적 교류를 이어오던 ‘대한소아중환자의학연구회’가 이제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창립과 더불어 보다 잘 정비된 규정과 체계를 갖춘 학술단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소아중환자의학은 그 학문적인 기초가 완성된 지 얼마 되지 않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의학의 한 분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전문가 수도 극히 적을 정도로 제대로 된 학문영역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증 소아질환 환자의 진료영역 또한 아직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소아청소년을 위한 독립된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이 우리나라 전체에 서너 개 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성장이 모두 끝난 성인과는 달리 성장 중인 소아청소년은 생리현상이 다르고 이에 따라 병리적 현상에도 큰 차이가 있어 소아중환자는 질환의 이환율은 물론 그 병태생리, 치료의 일반적인 원칙 등에 있어 성인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아중환자를 위한 독립된 진료공간과 소아중환자 진료만을 위한 전문 의료 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환자를 위한 진료에서 제일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장기 기능의 비가역적 손상의 방지입니다.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기관의 기능부전을 방지하는 것이 중환자 진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은 한번 특정기관에 비가역적 손상을 받게 되면 이후 남은 긴 여생을 장기기능부전 상태에서 살아야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사회적으로도 이들의 건강 및 질병 관리에 매우 많은 보건의료영역의 인적 물적 자원이 소모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장기 기능부전의 예방은 국가 보건의료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이며 이것이 특히 ‘소아중환자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최근에 소아중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원가에 훨씬 모자라던 건강보험수가가 현실화되고 소아중환자실의 설립 기준 등이 제도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또 보다 발전된 학술활동 등을 위해 제대로 된 학술단체의 필요성이 매우 강조되는 이 시기에 학회가 창립되어 그 첫 집행부를 맡게 된 것에 대하여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학술단체로서 시작단계인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증 소아청소년 질환의 진료와 소아중환자의학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관심 있는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진심어린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6월
초대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회장 박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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